《 뻔뻔한 딕 & 제인, 2006 미국》
뻔뻔한 딕&제인 감독 딘 파리소토 출연 짐 캐리, 티어 레오니, 알렉 볼드윈, 리처드 젠킨스 개봉 2006.03.30.
자본주의 중산층 장미 기타들의 부서진 꿈, 딕(짐·케리)와 제인(테아·레오니)은 미국의 평범한 부부다.(이후 이들 부부가 벌이는 사건을 생각하면 과연 평범하다고 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지만…)남편의 딕과 제인은 맞벌이를 하면서 중산층 가정으로 살기를 바라는 우리 주변에 흔한 그런 사람들이다.그런 어느 날, 딕은 사장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하다는 낭보에 접하다.연봉도 오를 테니 딕은 제인에게 직장 생활을 접고 혼자만 아이에게 집중하도록 요구한다.그런데 제인이 직장을 그만둔 시기에 하필 딕도 실업자가 된다.딕이 일을 못 해서 해고를 했으면 억울하지 않아.사장이 장사도 안 되는 회사를 계속 흑자가 나온다고 속여서는 주식을 팔아 회사를 부도 처리되어 버렸다.아침에 실업자가 된 둘.뭔가 돈을 벌어 장기 대출 중인 집과 가정의 평화를 지키려 하는데 제대로 된 일자리를 찾는 것은 하늘에 승부 일람인 가세가 기울다 속도는 가속도 붙은 칼·루이스처럼 빠르게 되기 시작한다.이 판사 판이라고 생각한 두 사람은 강도까지 하지만 강도도 누구나 하지는 않는 것이다.그러나 화가 나는 건 극의 갈등의 모든 원흉인 사장은 뽐내고 잘 살고 있다는 것이다.화난 두 사람은 사장에게 복수를 결심하고 그 나머지 이야기는 사장에 등을 돌리기 위한 목적에 집중한다.”짐·케리”라는 별명은 “적어도 이 영화가 매우 엉망은 아닐까”는 보증 수표 같은 역할을 한다.그런데 이 영화의 경우 말대로 매우 엉망이 아니라 웰 메이급도 아니라는 것에 한계가 있다.이 영화에서 감독은 자본주의의 한계점과 현실의 문제에 접한다.어느 중산층 가정의 몰락을 보이면서부터다.월 평균 800만원의 수익을 올리는 부부가 있으면 어떨까?다르게 부모에게서 물려받은 자산이 없으면 당연히 부부는 이 수익을 바탕으로 한달 가계부를 작성할 것이다.은행 대출금 얼마에 자동차 할부금 등 각종 공과금, 그리고 식비 지출과 어린이를 위한 양육비와 교육비 등.착실하게 수익이 유지되면 문제 될 게 없다.시간이 지나면 물가 상승과 승진 등의 이유로 수익이 늘어나면 늘어나지 않고 대출 만기가 되면 그때부턴 해방감과 행복감도 맛 볼 수 있는 것이다.문제는 갑자기 그 수익이 사라지면?실제로 그런 경우의 확률이 현실적으로 높다.정리 해고나 구조 조정, 자영업의 경우라면 화재 사고나 큰 자연 재해 등.실제로 당하고 보면 보상금을 받더라도 실제 유지하기가 힘들어.작게 느껴졌다 공과금이나 식료품 하나도 큰 부담으로 느껴지는 것이다.영화에서 딕과 제인은 자신들이 고생한 가정을 유지하기 위해서 고군분투한다.인력 시장에도 나가보고 저급한 일자리라고 생각하던 일자리도 마다하지 않아.그러나 현실은 녹지 않고 결국 강도까지 하게 된다.여기까지는 현실적이고 시사적이다.최근 9시 뉴스의 단골 소재가 생활고 때문에 절도 및 강도를 잡힌 불쌍한 사람들이 아닌가?그러나 이 영화는 그 이상의 진지한 이야기를 하고 싶지 않았다.사장에 한방 먹는 작전은 명백한 전개에 나오고,”과정은 어떻든 끝은 모두가 해피 엔드”다는 할리우드의 코미디 스타일대로 끝난다.개인적으로 섭섭한 일이 있다면, 그냥 끝까지 풍자적이고 시니컬하게 현실에 접하고 있다면 어땠을까.얼마나 코미디라는 하지만 자신들도 파렴치한 사장 때문에 경제적 어려움을 경험하면서 무고한 이웃을 배신하는 강도를 해도 웃고 끝나는 것은 아이러니다.입장을 바꾸며 생활고에서 도둑질을 한 사람을 제3자라고 보면” 불쌍하군”이지만, 내가 피해자의 경우에는 그냥”어쨌든 나에게 피해를 준 범죄자의 자식”에 불과하기 때문이다.너무 하하호 웃고 끝나는 끝이 오히려 거북하게 느껴졌다 영화···이 장면만 1. 수도가 끊어져서 남의 집의 스프링클러에서 샤워를 하는 부부와 자녀 2. 약물의 부작용으로 입술이 부어 있는 상태에서 키스를 시도하는 부부 3. 강도를 하면서 취향에 따라서 커피를 주문하는 두 평점:5기대가 큰 만큼 실망도 큰 것!#할리우드#영화 리뷰#미국 영화#짐·케리#테아레오ー니#엔론 게이트#풍자#시사#자본주의#중산층#실업#경제난#몰락#단조로웠던 딕·앤드·제인#재취업#일#생활고